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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경제 공부하려면 신문 경제면이 최고"

최종수정 2007.08.01 11:59 기사입력 2007.08.0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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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ㆍ고교 사회(경제) 담당교사들은 학생들이 경제과목을 학습하는 방법으로 신문 경제면을 구독하는 것이 가장 유익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또 학교 경제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경제현실과 괴리된 이론 중심적이고 입시위주의 주입식 교육을 들었다.

한국은행은 2007년도 하계 중ㆍ고등학교 사회(경제) 과목 담당교사 직무연수에 참가한 교사 88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한은 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이 경제과목을 학습하는 유익한 방법으로 ▲신문 경제면 활용(41.9%) ▲경제유관기관 주최 경제교육 참여(22.1%) ▲인터넷 또는 자습서 활용(16.9%) 순으로 응답했다.

학교 경제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경제현실과 괴리된 이론 중심적이고 입시위주의 주입식 교육(54.8%) ▲다양한 교육매체 부족(24.2%)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위한 체험학습 부족(16.1%) 등을 꼽았다.

교사 자신들의 경우 학생들의 경제교육 지도를 위해 ▲인터넷사이트(34.1%) ▲경제관련 서적(32.6%) ▲경제신문(17.7%) 등을 주로 참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학생들의 경제 이해 수준이 낮다는 응답은 75% 수준으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경제를 어렵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경제에 대한 지식이나 이해도가 낮은 이유로 ▲다양한 경제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점(41.2%) ▲교과내용이 어렵고 지루한 점(29.4%) ▲학생들의 관심부족(17.7%) ▲교과내용이 부족한 점(6.7%) 등을 들었다.

교과 내용 중에서는 환율과 국제수지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국민소득과 경제성장ㆍ화폐와 금융ㆍ절대우위와 비교우위 개념ㆍ경기변동과 인플레이션 등 국제ㆍ거시경제 파트를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경제지식을 늘리고 경제현상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육방법의 연구 ▲각종 교육매체 개발 ▲사례 및 체험 위주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한 학생들이 경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익한 경제교육 프로그램 보급과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김동환 기자 do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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