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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산책] 폭염 예방 철저히 하자

최종수정 2007.08.01 12:29 기사입력 2007.08.0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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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성 소방방재청 방재관리본부장

장마가 끝나고 열대야ㆍ무더위가 엄습하고 있다.

폭염의 근본원인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후가 변해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분간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한동안 찜통더위가 오는 10일까지 계속될 전망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섭씨 33도 이상이고 , 열지수(Heat Index)가 최고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지난주 광주, 강원 등에서 6차례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도 부산ㆍ울산 등에서 2차례 발령됐다.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민 스스로의 자발적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정부도 국민의 자율 예방의식 함양을 위하여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가장 취약한 노약자ㆍ독거노인 등을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무더위 쉼터'를 운영, 노인들이 많이 모인 곳에 공무원과 건강 관리사를 직접 방문케 하여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을 교육시켜 준다.

또한 폭염 피해예상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폭염이 예상될 경우 사전에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폭염발생시 모든 공공시설을 개방한다.

폭염과 열대야 현상으로 무력감이 늘면서 시민들의 일상 생활리듬이 깨지고 건강마저 위협받고 있다.

산업현장도 비상이 걸렸다. 폭염과 열대야로 생산성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것은 최소한 막아야 할 것이다.

본격적인 폭염ㆍ열대야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하지만 철저한 대비책을 강구한다면 폭염에 대한 피해는 최소화할 수 있다.

우선 라디오나 TV의 폭염관련 기상상황에 매일 주목하고 가까운 병원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본인과 가족의 열사병 등 증상을 체크한다.

또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두지 말고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12시∼오후 4시 사이에는 최소한 2시간 이상 냉방이 가능한 건물에 머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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