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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행장 "나눠먹기식 인사 철저히 배격"

최종수정 2007.08.01 08:50 기사입력 2007.08.0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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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신한은행장은 올 하반기 인적자원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성과보상문화' 정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달 27일 있었던 '2007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의 개강사를 방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1일 월례조회에서 신 행장의 최고 관심사는 인재양성을 통한 조직의 활성화였다.

또 이를 위해 은행 조직에도 철저한 성과보상문화가 자리잡혀야 한다는 게 신 행장의 생각이다.

신 행장은 "그동안 통합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우수인력 및 자원을 '업무 및 조직  안정화 작업'에 우선적으로 배분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제부터는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관점에서 전문인력 확보와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은행의 시스템 등 하드웨어가 많이 갖춰진 만큼, 이제는 휴먼웨어 측면의 인재양성에 본격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이를 위해 은행에서는 개인비전 개발프로그램과 인력개발 프로그램 등 제도적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즉, 외부전문가 영입 및 3~5%의 내부직원 전문가 육성을 동시에 진행하겠다는 의미라고 신 행장은 설명했다.

신 행장은 이어 "그동안 추진해온 일련의 혁신작업들이 점차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혁신 및 조직활성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시작된 '법원 업무 프로세스 개선작업'이 상당한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현재 추진 중인 프로세스 개선 작업들 역시 일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바탕이 될 때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 행장은 원칙과 기준에 입각한 '성과보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행장은 "출신, 학력, 나이를 떠나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높은 성과를 내고 역량을 높이는 사람에게 승진과 전보의 기회를 주는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오직 열심히 일하고 공헌도가 높은 사람이 대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성과를 내기보다는 '끼리끼리 모임'을 통해 네트워크에만 신경 쓰는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불이익을 줄 것"이라며 "나눠먹기식 인사나 균형 맞추기식 인사 또한 철저히 배격하겠다"고 말했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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