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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창조경영 개혁 대장정] 심사숙고 '화두경영' 파급효과 커

최종수정 2007.08.01 10:59 기사입력 2007.08.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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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어록'이 세인들의 관심을 모은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 회장의 한마디 한마디가 관심을 모으는 것은 그의 발언이 즉흥적이지 않고 상당한 기간 숙고를 거듭해 내놓는 말들이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1987년 12월 그룹 회장에 취임한 뒤 강한 메시지를 전하기 시작했다.

이 회장은 중요한 고비 때마다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그룹 경영의 조타수 역할을 해왔다.

이는 삼성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것이자 한국 경제의 도전의식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의 한마디 발언마다 모두가 주목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이 회장은 달변가가 아니다.

심한 경상도 사투리 말투는 어눌하고 투박하기까지 하다.

길게 말하지는 않지만 말을 빙빙 돌려 하거나 선문답을 즐기지 않는다.

그러나 짧게 끊어지는 직설적 말투로 시대의 화두를 던지기 좋아하는 이 회장이 한마디씩 할 때마다 다양한 해석들이 쏟아진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은 공식석상에서 자신이 하고 싶거나 발언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면 서슴없이 하는 편"이라며 "사전에 원고를 준비하는 경우는 없지만 상당 기간 고민을 거듭해 내놓는 말이기에 파급력이 큰 것 같다"고 해석했다.

김진오·구경민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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