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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COG, 노동법 위반 제조업체 4곳 적발

최종수정 2007.08.01 08:21 기사입력 2007.08.0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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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고용과 노동력 착취 혐의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BOCOG)가 최근 노동법을 위반한 올림픽 상품 제조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 보도했다.

쑨 웨이더 BOCOG 대변인은 "미성년자를 불법 고용한 이기(利奇)문교용품유한공사에 대해 올림픽 상품 제조 권한을 영구 박탈했으며 나머지 업체 3곳에 대해서는 생산 가동을 잠정 중단시켰다"고 말했다.

문구용품 제조업체 이기문교용품은 올 초 한달간 미성년자를 고용해 올림픽과 관련되지 않은 상품 제조를 시킨 사실이 BOCOG에 적발됐다. 이 밖에도 비고용직 노동자를 생산 업무에 투입시킨 사실이 일부 확인됐다.

생산이 중단된 나머지 업체는 모자 및 가죽제품을 만드는 페이다마오예유한공사와 위에윙청경공제품유한공사, 이글가죽유한공사 세곳이다.

이들 업체는 노동법 상의 규정 업무 시간을 지키지 않는 등 노동자들에 과도한 업무를 요구해 노동력 착취 명목으로 적발됐다. 관련 시 당국은 업무 환경을 즉각 개선토록 시정 명령했다.

그러나 적발된 일부 업체는 노동법에 대한 중앙과 지방 당국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며 이 같은 조치에 반박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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