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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베이징 교통정체 해결사로 나선다

최종수정 2007.08.01 08:23 기사입력 2007.08.0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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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시스템 '스타 윙스' 공급

일본 닛산자동차가 중국 베이징시 교통 정체 해결사로 나선다. 닛산자동차가 베이징에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31일(현지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닛산이 도요타와 혼다 등 경쟁업체들에 비해 중국 진입이 늦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같은 행보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닛산은 내비게이션 시스템 공급을 위해 지난해 베이징 당국과 접촉해 이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WSJ는 전했다.

   
 
일본 닛산자동차가 베이징시에 공급할 내비게이션 시스템 '스타 윙스'의 샘플 화면 <출처: WSJ>
닛산이 공급할 내비게이션 시스템 '스타 윙스(star wings)'는 베이징의 교통 데이터를 수집해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운전자는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자동차 안에서 교통 정보를 확인, 막히는 도로를 피하고 보다 빠르게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는 도로를 선택할 수 있다고 WSJ는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닛산의 시노하라 미노루 수석 부사장은 "인프라는 이미 구축된 상태"라면서 "시스템 개발과 정보를 전송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닛산 측은 베이징 당국이 내비게이션 프로젝트와 관련 아직 언급을 하지 않고 있지만 수일내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내비게이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닛산은 기술과 설치 부분을 담당하고 베이징시는 인프라와 교통정보 전송을 맡을 계획이다.

닛산은 베이징시 내비게이션 시스템 구축에 어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며 2008년 8월 올림픽 개최까지 베이징 시내 차량 300만대의 5분의1에 해당하는 60만대의 차량이 스타 윙스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태성 기자 ts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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