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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펀드로 몰리는 돈 … 하루 6660억원 증가

최종수정 2007.08.01 06:58 기사입력 2007.08.0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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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에 하루 동안 6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되면서 공식적인 집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의 증시 조정장세를 펀드 투자기회로 판단한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펀드에 대거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31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30일 하루 동안 국내 주식펀드는 6664억원 증가한 44조183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펀드는 1818억원 증가한 30조3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국내 주식펀드 유입액 최고치 기록은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

지난 달 26일과 27일 이틀간 코스피가 120포인트 이상 급락하면서 지금을 펀드 가입기회라 판단한 투자자들이 27일 각 판매사 창구로 몰려 들었고, 27일 오후 3시가 넘어 가입된 자금과 30일 장중에 가입한 금액이 모두 30일 기준으로 집계되면서 6660억원이라는 기록적인 자금 유입이 이뤄진 것이다.

전체 주식펀드 수탁고 역시 전일대비 8482억원 늘어난 74조2193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재투자를 제외한 순증기준으로 올해 들어 하루 최대 기록을 세웠다.

특히 27일까지만 해도 국내 주식펀드에 비해 일평균 훨씬 더 많은 자금이 유입되던 해외펀드가 30일에는 국내펀드 순유입액의 1/3에 불과해 최근의 해외펀드 열풍을 무색하게 했다.

한 운용업계 관계자는 "하루 6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주식펀드로 몰리기는 자산운용협회 집계 이후로는 처음이다"며 "국내증시의 안정적 성장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간접투자처인 주식펀드로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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