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정부 안보정책조정회의..피랍대책 논의

최종수정 2007.07.25 16:56 기사입력 2007.07.25 16:53

댓글쓰기

정부는 25일 오후 4시30분부터 청와대에서 백종천 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아프가니스탄 피랍사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안보정책조정회의는 피랍 사태 발생 이후 일곱번째 열리는 회의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인질-탈레반 수감자 교환', '현금 해결 가능성' 등 탈레반측 주장을 전하는 외신보도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아프간 현지 정부대책반의 종합적인 상황판단과 보고를 바탕으로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탈레반측이 이날 오후 탈레반 죄수 8명을 석방하지 않으면 한국인 인질 중 일부를 살해하겠다고 밝히며 강경자세로 돌아서는 등 피랍자 석방교섭이 고비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이날 회의에서 정부 대처 방향이 조율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탈레반 대변인으로 알려진 유수프 아마디는 AFP 통신과 전화통화에서 "(협상)시한은 이미 만료됐다"면서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오늘(25일) 오후 2시(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6시30분) 한국인 인질 중 일부를 죽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다고 말했다.

AP 통신은 그러나 아마디가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4시)과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6시30분) 사이에 한국인 인질 중 몇 명(a few)을 죽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양규현 기자 khyang@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