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신용등급 상향, 국제 투자자 신뢰도 제고 의미

최종수정 2007.07.25 15:04 기사입력 2007.07.25 15:01

댓글쓰기

다른 평가사 상향조정 모멘텀 확보
금융시장 전반에도 긍정적 영향 기대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의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제고됐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 대한 다른 신용평가사들의 등급 상향조정 모멘텀이 확보됐을뿐 아니라  금융시장 전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신용평가사 상향조정 모멘텀 확보=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무디스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대적으로 보수적으로 평가해온 국제신용평가사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실제로 무디스는 지난 2002년 3월 이후 5년간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3로 상대적으로 보수적으로 유지해왔다.

피치는 한국을 최고등급(AAA)으로부터 5번째(A+), S&P는 6번째(A)로 평가한 것과는 비교된다.

그러나 최근 한미FTA 타결, 북핵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 신용평가상의 긍정적 요인을 반영해 5년 만에 신용등급을 상향시켰다.

이에 따라 무디스의 이번 한국 등급 상향조정은 다른 신용평가사의 등급 조정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 완화=무디스는 또 신용평가사중 북핵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왔다.

그러나 이번 등급 상향 배경에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포함됨으로써 북한문제 등으로 인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디스는 지난 2003년 2월11일 IAEA 사찰단 추방, NPT 탈퇴, 영변핵시설 재가동 등을 이유로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금융시장 전반에도 긍정적 효과=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은 금융시장 전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신용등급 상승으로 국내 기업 및 금융기업의 해외자금조달 여건이 개선될뿐 아니라 국가위험 감소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등으로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 국가이미지 제고 등 유무형의 간접적 효과도 예상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국가 신인도 및 한국 기업 이미지 제고에 따른 수출 증대 및 해외 영업활동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며 "국가위험 감소에 따른 투자여건 개선으로 외국인 직ㆍ간접 투자 유입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국기자 inklee@newsva.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