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무디스, 한국 국가신용 5년만 A2로 상향(종합)

최종수정 2007.07.25 14:47 기사입력 2007.07.25 14:45

댓글쓰기

재정경제부는 25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3에서 A2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지난 2002년 3월 Baa2에서 A3로 2단계 상향조정한 이후 5년 동안 신용등급을 조정하지 않았다.

지난해 4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만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한 후 지난 7월3일 등급상향절차에 착수한 바 있다.

무디스는 이번 등급 상향조정은 ▲무역ㆍ금융ㆍ자본시장 자유화 등에 의한 성장잠재력 확충 및  거시경제의 안정적 운영 ▲국가재정의 안정성 관리 ▲6자회담 2.13합의 이행 등에 따른 북한관련 불확실성 감소 등을 따른 것이라도 설명했다.

토마스 번 국가신용등급 담당 부사장은 "한국의 거시경제 성과는 단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무역과 금융, 자본시장의 자유화가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소비자 복지를 증진하는 한편 경제성장 잠재력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외환시장의 최소 개입 등 현재의 정책들이 단계적으로 국가채무를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경부 관계자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보수적으로 평가했던 무디스의 등급 조정으로 다른 신용평가사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신용평가사 중 북핵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왔던 무디스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을 이유로 상향 조정함에 따라 북핵문제 등으로 인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등급 상향조정으로 중국ㆍ헝가리ㆍ이스라엘 등과 같은 신용등급이 됐다.

이승국기자 inklee@newsva.co.kr
<ⓒ '오피니언 리더의 on-off 통합신문' 아시아경제(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