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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2000 재돌파…무디스가 불씨 살렸다

최종수정 2007.07.25 14:28 기사입력 2007.07.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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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무디스의 '선물'에 힘입어 코스피지수 2000을 재돌파,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25일 오후 2시 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85포인트(0.85%) 오른 2009.11을 기록중이다.

이날 지수는 단기급등에 대한 기술적 부담과 해외증시 급락 여파로 오전 한때 30포인트 이상 떨어지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낙폭 축소에 나선 가운데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높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이날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A2'로 상향조정했다.

증권사에서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이 예상됐던 것이긴 하지만, 증시에 미칠 긍정적 효과는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은 한국증시의 선진국 지수편입 가능성에 대한 신호탄"이라며 "향후 국이 선진국 지수에 편입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고, 선진국투자 대상 펀드의 한국 투자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무디스발(發) 호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은 5598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43억원, 1492억원 동반 순매수세를 보이며 수급을 주도하고 있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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