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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우리당 분당 사과하면 대통합 가능

최종수정 2007.07.25 14:23 기사입력 2007.07.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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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예비 주자인 민주당 추미애 전 의원은 25일"박상천 통합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열린우리당 대표, 제 3지대 신당 대표 등 3인이 모여 대통합 문제를 일괄 타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추 전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3자 회동에 앞서 박 대표와 정 대표가 만나 민주당 분당사태에 따른 책임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전 의원은 "민주당 없이 이뤄지는 대통합은 부분 통합이자 불완전한 통합"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는 결국 역사적 길목에서 병목현상에 빠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통합의 큰 길로 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합은 분열의 극복이고 분열의 극복은 분당에 대한 역사적 과오에서 시작돼야 한다"면서 "우리당이 민주당 분당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면 대통합에 합류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추 전 의원은 "대통합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자문을 구하기 위해 조만간 김대중 전 대통령을 찾아 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추 전 의원은 전북의 현안인 새만금사업에 대해 "새만금사업의 문제가 수질이라면 오폐수 처리 등 친환경적으로 개발하면 된다"면서 "새만금 수질의 주 원인인 축산 폐수를 그대로 두고 새만금 사업만 안된다고 하면 문제"라고 지적했다.

추 전의원은 이날 오후 당원과 간담회를 가진 뒤 26-27일 양일간 무주, 진안, 장수, 남원, 부안, 익산 등 도내 동부권 및 서해안권 도시를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양규현 기자 khy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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