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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특화지역 '글로벌존' 조성

최종수정 2007.07.25 12:18 기사입력 2007.07.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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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외국인들의 기업활동 및 거주 밀집지역을 '글로벌 존'으로 지정해 외국인 특화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외국인들이 밀집해 생활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존', '글리벌 빌리지', '글로벌 문화교류존' 등 모두 15곳의 '글로벌존'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비즈니스존'은 도심과 강남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강남 역삼동 LG타워 일원, 여의도 등 외국인 투자기업이 몰려있어 글로벌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4개 지역에 조성된다.

이들 글로벌 비즈니스존에는 150∼250평 규모의 '서울글로벌센터'가 설치돼 외국기업들의 비즈니스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용산구 한남동.이촌동.이태원동, 서초구 서래동, 강남구 역삼동, 서대문구 연남동 등 6곳을 '글로벌 빌리지'로 지정해 외국인 특화 마을로 육성한다.

글로벌 빌리지에선 각종 공과금 고지서, 쓰레기봉투, 민원 신청서류, 안내문 등이 외국어로 표기되며 외국어 전용 클리닉과 보육시설 등도 운영된다.

이밖에 명동.남대문.이태원.동대문.인사동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심지역 5곳을 '글로벌 문화교류존'으로 지정해 한국 문화와 세계 문화가 교류하는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는 15개 글로벌존 가운데 도심 비즈니스존, 한남동 글로벌 빌리지, 명동 문화교류존 등 3곳을 시범지역으로 선정,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의 교육시설 확충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잠원동과 상암동 DMC의 학교부지 2곳에 2012년까지 국제학교 2곳을 신설하고, 뉴타운.마곡지구 등에 외국인을 위한 친환경적 타운하우스를 공급키로 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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