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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케이티캐피탈 무보증사채 A(안정적)

최종수정 2018.09.06 22:03 기사입력 2007.07.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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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는 케이티캐피탈이 발행예정인 제6-1회, 2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신평은 케이티캐피탈이 KT의 100% 자회사로 향후 그룹 내에서 차지하는 전략적인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케이티 캐피탈은 케이티렌탈의 할부금융부문이 인적 분할해 2006년 12월에 설립된 법인으로 ㈜KT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한신평은 "KT그룹은 국내 통신산업의 성장세 둔화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던 중 금융업에 진출하기로 했으며, 동사는 KT그룹의 유일한 여신전문금융기관으로서 그룹 내 다양한 사업의 금융 파트너 역할 및 기존 통신상품과 금융기능의 결합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 등의 방법으로 그룹 내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 한신평은 "KT의 동사에 대한 영업 및 재무적 측면에서의 지원강도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KT는 동사가 설립된 이후 1000억원의 자본금을 추가로 투입했으며, 추후 2000억원의 유상증자가 계획되어 있는 등 우수한 재무여력을 바탕으로 동사에 대한 자금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영업적인 측면에서도 그룹 시너지확대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연계영업 활성화 및 복합상품 출시를 위한 계열사 간 협조 독려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신평은 "KT그룹 내 계열사에 대한 금융기능 담당과 더불어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기반(협력사 및 통신고객)을 바탕으로 양호한 영업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계열사 및 그룹 내 기존 고객을 기반으로 한 영업은 상대적으로 자산의 질이 양호하고 대금 회수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과의 지속적인 접촉 및 관계유지가 상대적으로 용이할 것으로 판단되는 바, 이는 동사가 안정적인 영업패턴을 유지하는 데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계열사에 대한 여신 및 계열사와의 연계영업의 경우 운용금리가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 바, 적정 수준의 마진확보 여부가 동사의 향후 수익구조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신평은 "유재정 대표이사를 비롯한 동사의 주요 임직원들은 금융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어 초창기 기업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KT그룹의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및 의사결정과정 등을 고려할 때 계열사 및 협력사에 대한 비합리적인 금융지원 및 투자 등 그룹 소속 금융기관이 가질 수 있는 부정적인 요소들이 발생할 가능성도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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