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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등 한방기구도 2012년까지 표준 만든다

최종수정 2007.07.25 11:05 기사입력 2007.07.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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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침 등 한방진료에 사용되는 기구와 기기들에 대한 표준이 만들어진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25일 전통의학을 산업으로서 육성하기 위한 '한방 의료기술 표준화 추진 5개년 계획'을 마련, 발표했다.

먼저 기술표준원은 2008년까지 한방 의료기술 표준화센터를 설립하고 표준화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로드맵에 따라 한방 치료 및 진단기기의 품질·성능 평가 기술 표준을 개발하고 2012년까지 일회용 침 등 10여종에 대해 새로운 국가표준(KS)을 제정할 예정이다.

또한 양방 의료 전문가까지 참여하는 산·관·학 표준기술연구회도 구성하고 중국.일본 등과 함께 국제표준화기구 안에 '전통의학분야 기술위원회' 설치를 추진한다.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현재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세계 각국 전통의학 관련 표준화 필요성을 인식하고 우선 '전통의학 용어'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WHO는 세계전통의학 시장 규모가 오는 2008년 2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 미국·중국·일본 등은 이 분야의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이미 관련 규격을 국가 표준으로 제정, 운영하고 있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한방 의료기술 표준화는 한방의 과학화와 제품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국민 보건 개선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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