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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표준원, '물놀이용품 안전사용지침서' 배포

최종수정 2007.07.25 11:01 기사입력 2007.07.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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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의 공기는 80% 이상 넣지 말 것, 어린이 혼자 물놀이기구 사용하면 위험, 폭염시 공기 추가 주입 삼갈 것...'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25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물놀이용품 안전사용지침서'를 제작ㆍ배포한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이 지침서를 주요 유통매장에 집중 배포, 안전문화 조성을 통한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8월 중 물놀이기구 안전사용캠페인을 개최, 어린이와 부모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술표준원은 제품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예방 및 새 안전관리제도 정착을 위해 물놀이용품 4개 품목, 24종에 대해 시판품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능시험에 있어서는 모든 제품이 합격,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품목(보트 1종, 부력 보조복 6종)에 주의사항 등 표시사항이 누락돼 있어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술표준원은 또 지난 7년간(2001~2007년7월) 발생한 물놀이용품 안전사고 29건을 분석한 결과 사용자의 낮은 안전의식이 안전사고의 주된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요인별로는 래프팅(급류타기)을 하다 바위ㆍ노 등에 부딪히거나 보트가 뒤집히는 등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가 72%(21건)를 차지했으며 물놀이용품의 공기 주입구 접합부가 불량하거나 공기가 빠지는 등 제품 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는 28%(8건)였다.

사고내용별로는 골절(11건), 베인 상처(5건), 찰과상(4건), 타박상(2건) 등 경미한 사고가 대부분이었으며 품목별로는 래프팅보트ㆍ바나나보트 등으로 인한 사고(25건)가 많았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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