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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사장 "신규 사업비중 30%까지 올릴 것"(종합)

최종수정 2007.07.25 10:38 기사입력 2007.07.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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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가 비메모리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향후 10년안에 차세대메모리와 비메모리 등 신규사업 비중을 전체 매출의 30%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은 25일 `중장기 마스터플랜` 발표하면서 "우선 2009년까지 P램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차세대 메모리와 비메모리를 포함해 2017년에는 매출의 30% 이상을 D램과 낸드플래시 이외의 사업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또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삼고 2010년까지 매출 180억달러를 달성, 세계 반도체 업계 3위에 진입하겠다"는 비전도 발표했다.

2012년에는 D램과 낸드플래시, P램의 시장점유율을 각각 30%로 끌어올려 매출 250억불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10년후인 2017년에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전문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하이닉스는 이같은 중장기 마스터플랜 달성을 위한 발전전략도 마련했다.

우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12년까지 300mm 팹(FAB)을  매년 1개씩 추가, 현재 40%인 300mm 팹 비율을 2012년까지 90%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경쟁력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는 200mm팹은 단계적으로 300mm로 전환하거나, 부가가치가 높은 신규사업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

특히 오는 10월 매그나칩반도체와의 `동종업체 진출 제한` 계약이 마무리되는 만큼 200mm팹을 활용, 본격적으로 비메모리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2년까지 연구개발(R&D)분야의 투자를 매출의 10%까지 높일 방침이다. 현재 2000명 수준의 연구인력도 5000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하이닉스 반도체학과`와 같은 맞춤형 산학협력을 확대하는 등 국내외 우수인력에 대한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하이닉스는 국내외 반도체 관련업계와의 제휴도 강화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막대한 투자부담과 공정기술 미세화에 따른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미래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공동개발, 합작회사, 크로스 라이센스, 자본참여 등 다양한 방법의 전략적 제휴를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김 사장은 "친환경 경영, 윤리경영 강화, 공정거래 자율준수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주주배당 등 주주에 대한 보상책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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