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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 ‘나(me)'에 주목하라!

최종수정 2007.07.25 10:17 기사입력 2007.07.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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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인 디자인, 곧 기업들 소비자 개인에게 주목해야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는 25일 제주도 서귀포시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주포럼에서 “지금의 소비자들은 자신의 모습과 느낌이 전부라고 생각한다”며 “디자인은 항상 있어 왔지만 '나(me)'가 중심이 된 것은 최근의 트랜드”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나’를 중시하는 소비성향은 30대 중반 여성이 중심이 될 것이며,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낳지 않는 전문직 여성들이 축적하게 되는 상당한 양의 돈을 어디에 쓸것인가에 기업들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감성적 접근에 의한 마술적 요소가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디자인이며, 디자인을 중심에 두고 만들면 소비자들은 매력적인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판매증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보통 디자인 회사가 작업을 위해 많은 리서치를 하지만 오히려 여러 사람에게 묻지 않는 게 김 대표의 노하우이자 원칙이다. 김 대표는 “여러 사람에게 물어 다수의 의견이 히트상품으로 열결 되는 것이 절대 아니며 오히려 한 사람이 먹고 자고 쓰는 것에 대해 완벽하게 연구하면 세상에는 수백만명의 돌일인이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노디자인이 화장품, 카드, MP3, 신발, 심지어 칫솔에 이르기까지 영역없는 디자인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제품이 아닌 바로 그 ‘한 사람’을 연구하기 때문에 가능했다.

김 대표는 “디자인은 꿈을 꾸는 것에 시작된다”며 “누군가 미친 생각이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나는 새를 보고 그린 스케치가 300년 후에 현실이 되었듯이, 머지않아 그 꿈은 현실이 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좋은 디자인을 탄생시킨다”고 말했다.

이규성 기자 bobo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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