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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의 힘' SK 약세장 속 나홀로 강세

최종수정 2007.07.25 09:25 기사입력 2007.07.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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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기업분할로 거래정지됐던 SKSK에너지가 재상장 첫날 나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지주회사 SK의 주가는 3.59%(6500원)오른 18만7500원을 기록중이다. SK에서 분리돼 재상장한 사업자회사 SK에너지도 5%(8000원) 오른 16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식시장이 해외시장 급락 등의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SK와 SK에너지가 주요 대형주 중 유일한 강세를 펼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SK의 적정주가로 20만4000원을, SK에너지는 15만9000원을 제시했고, 흥국증권은 SK 18만원, SK에너지 17만원으로 산정했다. 현주가를 기준으로 SK와 SK에너지는 각각 한국투자증권과 흥국증권의 적정주가를 넘어선 상태다.

백관종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SK의 적정가는 현재 제시된 것보다 높아질 수 있다"며 "SK네트웍스의 시가평가시 가치상승, 브랜드 로열티 도입, 지주회사로서 잉여현금을 동원해 M&A에 나설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SK와 SK에너지의 주가흐름은 사업자회사인 SK에너지의 실적에 달려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유영국 서울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두 업체의 주가는 SK에너지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며 "SK의 핵심자회사인 SK텔레콤과 SK에너지 중 SK텔레콤의 성장성과 주가변동성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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