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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전기 JVC 지분 캔우드에 매각

최종수정 2007.07.25 09:25 기사입력 2007.07.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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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전기는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 자회사 JVC에 보유한 지분 매각 계획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 보도했다.

마쓰시타전기는 52.4%를 당장 매각한다는 계획을 철회하고 대신 17%를 경쟁사 켄우드에 매각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JVC와 켄우드는 이번 거래를 통해 향후 사업을 통합할 예정이다. JVC는 켄우드와 켄우드 대주주 스팍스에셋매니지먼트에 350억엔어치 주식을 발행해 두 회사에게 30% 지분을 주기로 했다. 마쓰시타의 지분은 36.8%로 줄게 된다.

JVC는 지난 6월 마감한 분기에 130억엔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여 마쓰시타는 주주들로부터 사업을 정리하라는 압력을 받아왔다.

켄우드와의 거래를 통해 지분이 50% 이하로 떨어지게 된 마쓰시타는 더 이상 JVC를 자회사로 취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실적발표때 JVC의 손실을 반영할 의무가 없어졌다.

마쓰시타는 당초 사모펀드 텍사스퍼시픽그룹에 지분을 넘기기로 했으나 텍사스퍼시픽그룹이 지나친 구조조정안을 제시하는 바람에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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