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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 CEO 열전 <7>/미니인터뷰] "욕심 가지고 책임있게 행동"

최종수정 2007.07.25 10:58 기사입력 2007.07.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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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위원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 업무를 지원하는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앞으로는 비즈니스를 통해 수익을 올리는 회사에 도전하고 싶다."

정 회장이 증권예탁원 임기를 끝마치면서 한 말이다.

이러한 그의 바람대로 정 회장은 지난 5월 브릿지증권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973년부터 늘 공공재적인 성격을 띠는 일들을 해왔다"며 "남들은 나를 시장주의자라고 부르는데 직접 시장에 있었으면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 이 자리까지 왔다."

그의 말에서 느낄 수 있듯이 평소 그토록 원했던 자리인 만큼 브릿지증권 CEO로서 정 회장의 각오는 남다르다.

정 회장은 "브릿지증권을 일반 주식중개 업무보다는 투자은행(IB)을 중심으로 한 특화ㆍ전문화된 증권사로 도약시키는 데 이어 베트남 등지로의 해외진출 또한 강화해 수익원을 다변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자본시장통합법 시대에 발맞춰 중소형 증권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특화ㆍ전문화를 통한 IB에 주력하는 것만이 해답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장래의 예비 CEO에 대한 조언도 곁들였다. 그가 CEO의 덕목으로 꼽은 것은 세 가지.

그는 "매사에 욕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며,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그 원인을 늘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라"고 충고한다.

지금까지 앞만 보고 달려왔다는 정의동 회장. 하지만 여전히 가야할 길이 남았다고 그는 말한다.

하진수 기자 h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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