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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질GDP 1.7% 증가

최종수정 2007.07.25 08:03 기사입력 2007.07.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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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4분기 속보치

올해 2ㆍ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1ㆍ4분기에 비해 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 2005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5일 밝힌 '2007년 2ㆍ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올해 1분기와 2분기를 합친 상반기 기준으로는 실질 GDP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3% 증가했다.

또한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1.5% 증가해 마이너스 0.5% 성장을 기록했던 1분기에 비해 호전돼 교역조건은 많이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 부진...제조업 증가 전환= 생산측면을 보면 제조업은 반도체ㆍ선박ㆍ승용차 등의 호조로 전기대비 3.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의 GDP 성장기여도는 전분기 마이너스 0.3%포인트에서 플러스 1.1% 포인트로 상승했다.

건설업은 토목건설이 전기수준에 못 미친 가운데 건물건설이 부진해 1.8%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ㆍ운수창고 및 통신업 등의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금융보험업의 높은 증가세에 힘입어 1.1% 증가했다.

◆민간소비 증가세 둔화..건설투자는 감소 반전= 지출측면에선 민간소비의 경우 주류ㆍ의약품 등 비내구재에 대한 지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정용 전기기기 및 영상음향기기 등 내구재 소비가 감소해 0.8% 증가세를 보였다.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ㆍ정밀기기 등 기계류 투자를 중심으로 3.5% 증가했다.

반면 건설투자는 건물 및 토목건설 투자가 모두 감소해 1.4% 감소했다.

재화수출은 석유화학 제품ㆍ일반산업용 기계 및 선박 등을 중심으로 5.2% 증가했다.

내수의 GDP성장기여도는 전분기 1.3%포인트에서 0.9%포인트로 낮아진 반면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마이너스 0.8%포인트에서 0.4%포인트로 높아졌다.

김동환 기자 do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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