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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미분양 5만5000가구..전월비 5%↑

최종수정 2007.07.25 08:13 기사입력 2007.07.2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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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와 청약가점제 시행을 앞두고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5만5000가구를 넘어섰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전달보다 600가구 이상 늘어난 2900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전국 7월 미분양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를 조사한 결과 총 538곳 5만5221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전달에 기록한 5만2577가구 보다 5.0%(2644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2976가구)은 전달(2310가구) 보다 무려 28.8%(666가구)나 미분양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남아 있는 미분양은 서울이 378가구, 인천 530가구, 경기 2068가구 등이다.

특히 경기도 미분양 물량은 2006년 10월 이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2000가구를 넘어섰다. 이는 남양주시(466가구)와 부천시(103가구)에서 미분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인천도 대규모 분양으로 전달(239가구)보다 절반이상(291가구) 미분양이 늘었다.

지방 5대 광역시는 일부 광역시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지만 미분양을 줄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달 1만8266가구에서 4.7%(860가구) 증가한 1만9126가구가 미분양 상태다.

부산(3959가구)과 울산(959가구)이 6월보다 각각 28.4%(875가구), 23.1%(180가구) 증가했다. 지방 5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대구(6773가구)가 전달(7012가구)보다 3.4%(239가구) 미분양이 줄었다.

지방 중소도시는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 3만3119가구가 적체중이며 전달(3만2001가구)보다 3.5%(1118가구) 늘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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