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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틱카와은행, "불마켓이 中 부동산 호황 이끌 것"

최종수정 2007.07.25 09:03 기사입력 2007.07.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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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지속

홍콩 씨틱카와은행은 중국 증시의 강세장이 적어도 3년 지속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호황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씨틱카와은행의 부총재 겸 중국 담당 전략가인 랴오췬은 "최근 부동산 수요가 급등한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는 중국 증시의 불마켓 장세"라며 "호황 요인으로 예상을 초과한 경제 성장률, 상장사 실적 증가, 유동성 과잉, 제한적인 투자 루트, 위안화 절상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언급한 요인들로 중국 증시의 발전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다. 하지만 그 동안 단기 혹은 중기의 조정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증시 호황이 향후 몇 년 동안 중국 부동산 발전의 중·장기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이런 추세를 감안해 중국 정부는 부동산 시장에서 긴축정책 강화에 나서야 할 것이다. 특히 투기를 더 강력히 억제해야 한다."

"금리를 인상할 경우 정상적인 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투기에 대한 영향보다 크기 때문에 부동산 투기 억제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주택 매매 비용 인상과 직결되는 조처들이 더 효과적일 것이다."

이렇게 말한 랴오 부총재는 중국의 부동산 정책이 주로 이전 조처들을 강화하는 형태가 될 것이며 새로운 조처는 나오지 않을 듯하다고 내다봤다. 

베이징=송화정 특파원 yeekin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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