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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큰폭 하락..실적 악화+서브프라임 악재

최종수정 2007.07.25 06:47 기사입력 2007.07.2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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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주택 기술주 등 일제 하락세

뉴욕 증시는 실적 악화와 서브프라임 악재가 겹치면서 큰 폭 하락했다. 미국 최대 서브프라임 모기지업체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의 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쳐 신용 부실 우려가 다시 되살아났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26.47포인트(1.62%) 내린 1만3716.95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30.53포인트(1.98%) 하락한 1511.04, 나스닥은 50.72포인트(1.89%) 내린 2639.86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40억7000만주, 나스닥이 25억5000만주를 기록했다.

컨트리와이드는 2분기 순이익이 4억8500만달러(주당 81센트)로 전년 동기대비 33% 감소했다고 밝혔다. 월가 예상치(주당 95센트)에 크게 못 미쳤다. 주가는 10.5% 급락했다.

실적 부진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우려가 재차 부각되면서 금융주와 주택주가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씨티그룹은 3.0%, JP모건체이스는 3.8% 하락했으며 골드만삭스와 리먼브러더스 주가도 각각 3.4%, 2.5% 떨어졌다.

대표적 기술주 기업의 실적 악화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세계 최대 휴대폰칩 제조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74% 감소한 6억1000만달러(주당 42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주가는 4.5% 하락했다.

화학업체 듀퐁의 2분기 순이익은 9억7200만달러(주당 1.04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0만달러 감소했다. 주가는 6.3% 하락했다.

한편 미 국채 가격은 상승했으며 달러화 가치는 주요 통화에 대해 일제히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9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1.33달러 하락한 배럴당 73.56달러, 8월물 금선물은 3.5달러 상승한 온스당 68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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