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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UBS자산운용, 이달 말 공식 출범 예정

최종수정 2007.07.23 16:30 기사입력 2007.07.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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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사 UBS에 인수된 대한투신운용이 이르면 이달 말 '하나UBS자산운용'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대한투신운용 신준상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하나UBS자산운용 출범을 위한 절차가 거의 마무리됐다"며 "일정 조정 절차를 거친 후 이르면 이달 말 현판식 등을 통해 공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UBS자산운용 사장에는 UBS에서 아태지역 전략본부장을 지낸 안드레아 노이버 씨가 내정된 상태다.

신 대표는 "노이버 사장은 현재 18조원 수준인 수탁고를 향후 2~3년 안에 2배로 늘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타 은행과 금융권 등으로 판매 창구를 늘려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또 "노이버 사장을 비롯해 부본부장급 4~5명 정도가 UBS 본사에서 임명될 예정"이라며 "이들은 UBS의 선진화된 운용과 마케팅 기법을 전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합작사 출범 후에는 새로운 투자처와 수익모델을 연구, 주식형펀드 위주의 신상품을 출시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신 대표는 "하나금융그룹과 UBS는 합작사인 하나UBS자산운용에 대해 향후 5년간 지분매각 제한(Lock Up)을 두고 있다"며 "향후 10년이 지나야 이 제한이 풀리기 때문에 UBS가 최소 10년은 한국시장에 투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투운용 노조의 고용보장 요구와 관련한 갈등과 관련, 신 대표는 "합작사 출범 후 기존 직원들에 대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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