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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2000 '카운트다운'

최종수정 2007.07.23 16:05 기사입력 2007.07.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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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 막판 급등하며 2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51포인트(0.48%) 오른 1993.05로 마감했다. 2000선까지는 6.95포인트(0.35%)만 남았다.

이날 증시는 중국 긴축정책과 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장 초반 1968.55까지 떨어지는 등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지만, 개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은 268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6일 연속 '팔자에 나섰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1468억원, 725억원 동반 순매수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비차익에서 우위를 점하며 총 56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증권업종이 5.33% 급등한 것을 비롯해 은행(2.53%) 보험(2.46%) 등 금융업종의 동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의료정밀, 운수장비, 건설, 기계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0.45% 하락했지만, POSCO(1.45%) 한국전력(1.84%) 국민은행(1.86%) 신한지주(1.56%) 등이 뒤를 받쳤다. LG전자는 2.67% 오르며 실적발표 이후 연속 강세를 유지했다.

증권주 중에서는 메리츠증권, 브릿지증권, SK증권, 서울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우증권도 한때 시가총액 7조원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동부정밀(14.97%) 동부제강(13.78%) 등 동부그룹주들이 주가 재평가 기대감으로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54포인트(0.79%) 하락한 818.79로 마감, 사흘만에 조정을 받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4억원, 26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426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NHN(-2.09%) LG텔레콤(-0.89%) 하나로텔레콤(-3.19%) 서울반도체(-2.19%) 등 주요 대형주들이 동반 하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박수익 기자 si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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