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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팩트] 열(?)받은 재경부 출입기자들

최종수정 2007.07.23 15:55 기사입력 2007.07.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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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무현 대통령이 취재 선진화방안을 발표한 이후 재경부 출입기자들의 심기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기자실 통폐합 등으로 공무원들과 접촉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 지속되자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는 것.

실제로 23일 가진 홍보관리관 정례브리핑 시간에 홍보관리관에 대한 기자들의 공격적 말투와 취재 지원상 애로점에 대한 불만토로는 최근의 상황을 그대로 드러냈다.

한 종합지 기자는 "목요일 정례브리핑 외에 예전처럼 차관급 등이 기자실로 내려와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의 뒷얘기(Back ground)를 해주는 시간은 이제 갖지 않냐"며 "그렇지 않아도 기자들 취재가 쉽지 않은데 그 정도 지원은 해줘야 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종합지 기자 역시 "왜 요즘은 당초 계획대로 자료를 배포하지 않느냐"며 "보도시간 20분 전에 주고 기사를 쓰게 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앞서 전자브리핑을 활용한 경험이 있는 기자들 역시 "질문을 한 지 이틀 이상이 지나야 답변이 온다"며 "내용도 결국 '부처간 협의중' 또는 '협의중' 등 성의없다"며 국민의 알권리를 방해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재경부 홍보관리관은 이에 "차관님 등의 뒷얘기 설명은 한번 요청은 해보겠다"며 자신없는 답변만 내놨다.

이승국기자 inkl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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