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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메이저 우승이 없는 선수 '베스트 10'

최종수정 2007.07.23 15:22 기사입력 2007.07.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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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번째 브리티시오픈에서 공동 8위를 차지한 '탱크' 최경주(37ㆍ나이키골프)가 메이저 우승이 없는 선수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미국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3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 세계랭킹 상위권에 올라 있으면서도 아직까지 4대 메이저에서 우승하지 못한 10명의 선수들을 소개했다.

'세계랭킹 12위'인 최경주는 애덤 스콧(5위ㆍ호주)과 헨릭 스텐손(7위ㆍ스웨덴), 루크 도널드(9위ㆍ잉글랜드)에 이어 네 번째에 꼽혔다. 다시말해 메이저 우승만 추가하면 세계 정상급 빅스타로 인정받기에 손색이 없다는 의미이다.

최경주는 그동안 4대 메이저대회에서의 성적도 나쁘지 않았다. 2004년 마스터스 3위와 PGA챔피언십 공동 6위, 올해 브리티시오픈 8위로 3개 대회에서는 이미 '톱 10'에 각각 진입했다. 최경주는 유일하게 US오픈에서만 2005년 공동 15위가 최고성적으로 아직까지 '톱 10'에 들지 못했다.

10명 가운데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운이 따르지 않았던 선수는 이번 브리티시오픈에서도 '다 잡았던 고기'를 놓친 세르히오 가르시아(13위ㆍ스페인)였다.

가르시아는 PGA챔피언십과 브리티시오픈에서 모두 준우승까지 해봤고, 마스터스는 20004년 공동 4위, US오픈은 2005년공동 3위까지 이름을 올렸지만 정작 우승 문턱에서는 번번이 주저앉아야 했다.

메이저 대회에 가장 약했던 선수는 반면 로리 사바티니(14위ㆍ남아공)였다. 사바티니의 4대 메이저 최고 성적은 2006년 마스터스 공동 36위와 브리티시오픈 공동 26위, 2007년 US오픈 공동 51위, 2003년 PGA챔피언십 공동 68위로 세계랭킹에 비해 큰 대회에서는 유독 부진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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