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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농촌금융기관 업무 다각화

최종수정 2007.07.23 15:43 기사입력 2007.07.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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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금융기구 18곳 정식 설립
외국은행 16곳 법인은행 전환

중국 정부의 농촌 금융정책 강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신형 농촌금융기구들이 분행 증설과 업무 다각화로 몸집을 키우고 있다. 중국의 은행제도 개혁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6월말까지 문을 연 신형 농촌금융기구는 모두 18개 곳으로 총 저축예금액은 5500만위안, 대출액은 1조4000억위안에 달한다고 23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양호한 업무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18개의 농촌금융기구 가운데 지난 3월 정식으로 베이징 본점을 개설한 우체국저축은행은 현재 광둥과 선전 지역에 분행 건설을 착수했다. 또한 베이징등 대도시 7개 지점에서는 소액 대출업무를 실시해 경쟁력 있는 현대은행으로의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중국정부는 1986년부터 농촌지역 주민들의 예금 및 송금의 편의를 위해 우체국에서 저축업무 실시를 허가해 왔다. 대출 및 기업예금이 불가능 했지만 농촌지역의 유력한 금융기관으로 자리잡으면서 현재의 우체국저축은행으로 성장한 것.

중국 은행감독위원회 류밍캉 주석은 “우체국저축은행,  농업은행, 개발은행을 포함한 농촌금융기구의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올 하반기 8가지 개선정책을 실시해 고객의 긴 대기시간, 대출남용을 막기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언급했다.

한편 류 주석은 최근 열린 ‘은감회 연중업무회의’에서 현재까지 HSBC, 스탠다드차타드은행 , 동아시아은행, 시티은행을 포함하는 16개 외국은행의 중국 지점들이 외자법인은행으로의 전환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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