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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화제] "누가누가 닮았나"

최종수정 2007.07.23 14:47 기사입력 2007.07.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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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2007 헤밍웨이 닮은 꼴 찾기 대회' 결승전에서 플로리다 출신의 보험설계사 래리 오스틴이 우승했다.

흰 턱수염을 한 오스틴은 10년 째 이 대회에 도전한 베테랑이지만 우승자로 호명된 순간 "내 이름이 불리는 순간 기절할 뻔 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헤밍웨이의 작품 중에서 '노인과 바다'를 가장 좋아한다는 그는 이번 대회에서 122명의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우승에 올랐다. 

매년 헤밍웨이를 기리기 위해 열리는 '헤밍웨이 닮은 꼴 찾기 대회'는 올해 헤밍웨이 탄생 108주년을 맞아 지난 19일~22일에 헤밍웨이가 생전에 즐겨찾던 바(Sloppy Joe's Bar)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지난주 19일~20일 사이에 있었던 예선에서 운동선수 복장으로 퍼레이드에 참가했으며 결승전은 21일에 열렸다.

헤밍웨이의 손녀 로리안 헤밍웨이는 "할아버지가 자신을 닮고 싶은 사람들로 가득찬 이 바에 들어온다면 매우 감동받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대문호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외에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 '소유와 무소유'등 의 작품으로 아직도 전세계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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