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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글로벌 경영 고비…총력 다해달라"

최종수정 2007.07.23 17:54 기사입력 2007.07.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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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해외시장 개척 성패에 따라 글로벌 초일류 자동차 회사로의 도약이 결정될 것"이라며 "체질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전 임직원이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23일 오전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열린 해외지역본부장 회의에서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정몽구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엔저와 고유가, 선진업체와의 기술경쟁, 중국의 추격 등으로 글로벌 경영이 중대한 고비에 있고 특히 엔저는 일본과의 경쟁에서 큰 짐이 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이 어렵지만 이를 체질강화와 마케팅 능력 향상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정 회장의 언급은 원고와 엔저, 고유가 등 어려운 경영여건하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격전을 벌이고 있는 해외법인을 격려하는 한편, 이들이 시장확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본사차원의 총력 지원체제를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회의는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 주재로 미국, 중국 등 해외 4대 생산법인장과 12개 해외판매법인장, 본사 수출 ㆍ품질ㆍ연구개발 ㆍ생산ㆍ재경ㆍ상품전략 등 현대차의 주요부문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현대기아차그룹 핵심 참모들은 악화된 경영여건을 극복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해외생산 및 판매 활성화, 글로벌 네트워크간 효율적 운영을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해외지역본부장들은 "현재 위기상황을 체질 개혁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전사적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지속 성장을 위한 제2의 성장시장 개척 등 판매혁신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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