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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중진공 무보증 회사채 AAA(안정적)로 평가

최종수정 2007.07.23 11:54 기사입력 2007.07.2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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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발행 예정인 제256회 중소기업진흥채권의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3일 밝혔다 .

'중소기업진흥및제품구매촉진에관한법률'에 의해 법적 지위가 부여된 공단은 1979년 1월에 설립됐으며,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 방향에 따라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지원, 창업 및 기술지도, 연수 및 정보화 촉진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신평은 이번에 발행한 공단채는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회계 중에서 '중소기업진흥및산업기반기금'(이하 '기금')회계의 기금조성을 위해 발행된 것으로 공단의 다른 회계와는 구분돼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진공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의 주요 정책수단으로서 자금지원, 경영지도 및 연수 등의 사업을 위임 받아 대행하고 있는 바, 공적 기능의 수행이라는 측면에서 공공성이 높은 편이다.

한신평은 "중진공의 이런 법률적,공적 특성으로 인한 정책자금 지원규모와 신용보증기관출연자금회계상 자금소요를 고려해 정부가 매년 예산으로 원리금과 사업비용 등의 지출내역을 지원하고 있어 공단의 원리금 상환능력은 매우 우수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평은 "공단이 설립 목적상 공익성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자체 수익기반은 취약한 상태이나 손실 보전을 위한 정부출연이 지속되고 있어 재무적 안정성이 지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법적ㆍ제도적 기반 하에 이루어지는 정부지원의 강도와 영위사업의 공공성을 감안할 때, 공단의 낮은 수익성이 채무상환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한신평은 "예산에 따른 계획적인 자금운용과 정부의 적시성 있는 지원 가능성, 중소기업진흥채권 발행ㆍ상환의 정부예산 귀속 제도화 등을 고려할 때 '공단'의 원리금 상환능력은 최상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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