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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프간정부와 공동대책 강구

최종수정 2007.07.23 11:09 기사입력 2007.07.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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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측 인사 아프간 대책회의에 직접 참가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피랍사태가 닷새째를 맞는 가운데 한국정부는 이번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아프간 정부의 대책회의에 직접 참가하면서 구체적인 교섭 과정에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납치 무장세력들이 제시한 협상시한이었던 22일 밤 11시30분(한국시간) 이후에도 아프간 정부측과 납치세력간 교섭이 지속되고 있다고 정부 당국자가 전했다.

이 당국자는 납치세력이 다시 제시한 협상시한인 23일 밤 11시30분 이후에도 접촉이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아프간 정부 당국은 이번에 납치된 한국인 인질수는 23명이며 여성 18명, 남성 5명으로 구성돼있음을 우리측에 통보해왔다고 그는 전했다.

특히 정부는 우리측 인사를 아프간 정부의 대책회의에 직접 참가시키면서 이번 사태의 조기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납치사건이 발생한 가즈니 현지에는 주 아프간 주재 한국대사관 직원이 나가서 아프간 당국측과 현지의 상황파악 및 관련대책 마련에 함께 나서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번 사건이 조기종결될 것인지 아니면 장기화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내리기 이르다고 보고 외교채널을 통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 피랍자들이 조속히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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