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35)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US뱅크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위창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브라운디어파크골프장(파70ㆍ6739야드)에서 끝난 마지막날 경기에서 2타를 더 줄여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쳤다. 지난 1월 뷰익 인비테이셔널 공동 9위 이후 시즌 두 번째 '톱 10' 진입이자 자신의 PGA투어 진출 이래 최고 성적이다.
앤서니 김(22ㆍ나이키골프)은 공동 37위(2언더파 278타)에 머물렀다. 조 오길비(미국)가 4타 차의 여유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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