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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출 3675억불 전망..전년비 12.9%↑

최종수정 2007.07.23 10:41 기사입력 2007.07.2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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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출이 전년대비 11.5% 증가한 1896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연간 수출 증가율은 12.9%로 2003년 이후 5년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상반기 증가율 대비 3%p 하락한 수치다.

23일 한국무역협회는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에서 "올해 하반기 우리나라 수출은 상반기 보다 '둔화', 수입은 상반기 보다 '확대'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상반기 수출은 1779억달러, 수입은 1699억달러로 전년대비 각각 14.5%, 1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흑자규모는 전년대비 20억달러 늘어난 81억달러를 달성했다.

하반기 수입은 1851억달러로 무역흑자는 상반기보다 37억달러 축소된 44억달러에 그칠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수출은 3675억달러, 수입 3550억달러로 전년대비 각각 12.9%, 14.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무역수지는 지난해보다 36억달러 줄어든 125억달러 흑자로 예상됐다. 

무협관계자는 "최근 원화강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수출업체들이 구조조정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수출단가를 인상해 신흥시장으로의 수출비중을 확대하고 있다"면서"아울러 해외진출 가속을 통한 부품·소재 공급 확대 등으로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일본, 유로 등 주요국의 정책금리 인상 등으로 글로벌 긴축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보다 대외 무역환경이 불리할 것으로 파악됐다.

환율하락으로 인한 악재도 거듭되고 있다. 1분기 수출 채산성이 2004년 4분기 이후 10분기 연속 추락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 상장기업 160개사 중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적은 기업이 63개사에 달해 하반기 수출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jo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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