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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콜거래, 100조 이상 늘었다

최종수정 2007.07.23 11:58 기사입력 2007.07.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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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중 거래된 담보콜거래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0조원 이상이 증가했다.

담보콜거래란 금융기관이 상호간 일시적으로 자금 과부족현상이 발생했을 때 유가증권을 담보로 제공하고 단기자금을 빌려주는 제도다.

증권예탁결제원은 23일 담보콜거래시스템을 통해 상반기에 171조8070억원(거래건수 4101건) 규모의 거래가 이뤄져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0.4% 상승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6월말 현재 거래잔액은 1조34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말 1조1935억원에 비해 12.3%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일일평균 거래잔액은 1조589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 무려 12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국공채 등 담보증권을 이용한 저금리의 안정적인 단기 자금조달시장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지고 최근 외국계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담보콜거래 참가 등 담보콜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거래참가자가 확대됨에 따라 담보콜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행중인 담보콜거래의 병합ㆍ분할제도와 함께 참가자 합의에 의한 중도상환 절차 도입 등 담보콜거래 이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작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 6월 말 현재 자산운용회사, 은행, 증권회사, 외국계 금융기관, 상호저축은행 등 109개사, 262계좌가 담보콜거래를 이용하고 있다.

유민진 기자 jyyu@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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