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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 지진안전 특별대책팀 운영

최종수정 2007.07.23 10:25 기사입력 2007.07.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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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관련, 원전 지진 안전성 종합 점검

한국수력원자력은 김종신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원전 지진안전 특별 대책팀'(이하 대책팀)을 긴급 구성, 국내의 모든 원전을 대상으로 지진 안전성을 종합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수원은 최근 일본 니가타현 지진으로 인근에 위치한 가리와 원자력발전소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특별 대책팀을 구성, 운영하고 미비점이 나타날 경우 개선, 보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책팀은 앞으로 지진 및 지진해일에 대비한 자체훈련을 실시한 뒤 미비점을 보완하는 한편 지진 대응능력을 강화키 위한 교육훈련계획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수원은 지금까지 운전기준지진(OBE) 및 안전정지지진(SSE)값을 초과시 수동정지 개념을 적용했던 것을 앞으로는 안전정지지진(SSE)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였을 때 원전을 자동정지하는 방안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진감시설비에 대해서는 노후설비를 교체, 성능을 향상시키고 지진이 정확히 계측될 수 있도록 최적운영방안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진 발생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부위를 파악해 대응책을 수립키로 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2005년 이후 방사능 방재훈련 계획에 따라 원전본부 별로 지진에 대한 훈련을 1년에 1회 이상 실시해 오고 있으며 31일 주기로 지진계측기 시험을 수행, 계측기 오동작에 대해 대비한 지진 대응준비를 실시하고 있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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