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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오피스 프로그램에 웹특성 더할 것"

최종수정 2007.07.23 10:52 기사입력 2007.07.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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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엑셀 문서 웹에서 공유 가능할 듯
구글의 웹 기반 서비스에 대응 목적

마이크로소프트(MS)가 1~2년 안에 온라인 특성이 가미된 오피스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MS 임원의 말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이러한 조치가 구글에 대응키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프 레이크스 비즈니스 및 서버 사업부 사장은 "MS가 온라인 서비스를 첨가해 데스크톱 소프트웨어 성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크스 사장은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MS가 개인용 컴퓨터에서 작성한 워드나 스프레트쉬트를 웹을 통해 공유할 수 있게끔 만들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기능이 구글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취약한 MS 웹 기반 서비스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또 3년 쯤 후에는 MS 오피스 프로그램의 풀 온라인 버전이 선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구글은 최근 웹 기반의 워드 프로세싱, 스프레드쉬트 기능 등을 제공하면서 MS 오피스에 대한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MS의 대응은 느긋한 편이다.

FT는 이에 대해 이용자들이 급격하게 전통적인 데스크톱 프로그램에서 웹 프로그램으로 옮겨가지 않을 것이라고 MS가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레이크스 CEO는 "전문가들은 온라인의 활성화로 오프라인 영역이 곧 종말을 고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오프라인 영역은 지난 몇 년 동안에도 여전히 건재했다"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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