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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박카스 부자 반목...엿새만에 '하락'

최종수정 2007.07.23 09:50 기사입력 2007.07.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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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부자(父子)의 경영권 분쟁으로 연일 강세를 보이던 동아제약이 하락 반전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44분 현재 동아제약은 3.23%(3500원) 내린 10만5000원으로 엿새만에 파란불을 켜고 있다. 동아제약 주가는 경영권 분쟁을 타고 지난 13일부터 닷새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 20일에는 상한가 수준인 14.21%나 급등했다.

동아제약은 지난 18일 강문석 이사가 동아제약 경영진을 상대로 제기했던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및 자사주 처분'소송을 취하하며 교환사채(EB) 전환 발행에 관한 다툼이 막을 내리는 듯 했다. 그러나 하루 뒤인 19일 강문석 이사는 동아제약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며 경영권 분쟁은 전면전 양상으로 급변하고 있다.

현재 동아제약 이사회는 사내이사 5명(김원배 사장, 강정석 부사장, 박찬일 상무, 강문석 이사, 유충식 부회장), 사외이사 2명 (강경보, 권성원)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동아제약은 정관상 이사의 수가 3명이상으로 이사수 상한선이 없는 만큼 향후 강문석 이사의 행보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표 대결 양상으로 치닫던 부자간 대립은 강문석 이사와 유충식 부회장 등을 이사회에 수용키로 하면서 일단락 된 바 있다.

현재 동아제약은 강신호 회장 등이 지분 15.92%를 가지고 있으며 강문석 이사 측은 지분 15.71%를 보유중이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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