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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유럽 제조시설 매각 계획

최종수정 2007.07.23 09:47 기사입력 2007.07.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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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중 6개 매각 추진

에어버스가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유럽 내 제조시설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 보도했다.

에어버스는 유럽 소재 제조시설 17곳 중 독일, 프랑스, 영국 내 시설 6곳을 제휴사들에게 매각할 계획이다. 제조시설은 모두 항공기 제조 공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다 에어버스 차세대 대형 제트기 A350 제작과 긴밀한 관계가 있어 인수자 선정 과정이 복잡해질 전망이다.

입찰에 참여할 기업들은 2013년 출시되는 A350가 성공작이 됐을 경우 향후 수십년간 A350제작에 참여하는 ‘대박’을 맞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매각이 예정된 에어버스 제조시설은 영국에 한 개, 독일과 프랑스에 각각 두 개가 있다. 입찰에 참여할 예정인 업체는 미국의 스피릿에어시스템스, 영국의 GKN, 독일의 MT에어로스페이스, 프랑스의 라테코에르 등이다.

GKN과 스피릿은 이미 보잉과 BAE시스템스 등 항공업체의 부품 제조시설을 인수한 경험이 있다. 세계 최대 상용 항공기 부품업체 스피릿은 보잉의 중요한 부품 공급업체가 됐을 뿐만 아니라 보잉 787드림라이너 제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됐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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