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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베스트 카/수입차] 첨단기능 '업'…명품 이름값 그대로

최종수정 2007.07.23 10:58 기사입력 2007.07.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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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입차 시장의 화두는 '성능'이다.

5차례나 르망 레이스를 우승한 R8레이싱카의 명성을 이어받은 아우디의 R8을 비롯해, 올해 서울모터쇼를 빛낸 최고의 일반승용차로 선정된 인피니티의 G37쿠페에 이르기까지 하반기 수입차 시장이 신차들로 북적일 전망이다.

▶세단=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세단부분은 출시 예고된 차종만 9가지다. 그중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모델은 2008년형 뉴 인피니티 G37 쿠페다.

V6 VQ37VHR엔진은 WARDS에서 선정한 10대 엔진인 VQ엔진을 모태로 리모델링한 것으로 전 모델인 G35에 비해 더욱 강력해진 330마력을 자랑한다. 

 포드는 최초의 디젤차량인 뉴 몬데오2.0  Ghia TDC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몬데오는 영화 '007 카지노 로얄'을 통해 소개된 차로 유로 배기가스 기준을 맞춘 듀라토크 2.0엔진(TDCi)에 매연여과장치(DPF)를 장착해 국내로 들어온다.

크라이슬러는 뉴세브링 시리즈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들 시리즈의 특징은 연비가 높다는 점이다. 올 3월 출시됐던 뉴 세브링 세단이 13.7Km/L로 동급 최고의 연비를 자랑했던 것과 같이 이번에 출시될 디젤 세단과 컨버터블 모델은 각각 2.0리터 디젤 엔진과 2.4리터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우수한 연비로 운전자들의 이목을 끌것으로 예상된다.

주행 안정성을 바라는 운전자를 위해 폭스바겐에선 올 하반기에 파사트 V6 4모션을 출시한다.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기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벤츠의 The new C-Class는 세계적으로 벤츠 모델 중 160만대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던 C-Class의 풀 체인지 모델이다.

The new C-Class 역시 컴팩트 세단에서 최강자를 노리고 만든 벤츠의 야심작이며 편안함과 민첩함을 절묘하게 접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M코리아는 올 하반기에 승부수를 던졌다. 8월 출시예정인 캐딜락 최초의 디젤엔진 차량인 캐딜락 BLS 디젤, 9월 출시예정인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뉴 사브 9-3, 10월 출시예정인 3.6L 엔진을 달고 새로 태어난 All New-CTS와 3.6L V6 VVT엔진과 4.6L North Star V8 VVT 엔진의 두가지 모델로 출시될 New STS는 GM코리아 하반기 시장공략의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

도요타는 지난 5월 일본에서 출시해 돌풍을 일으킨 렉서스 하이브리드 최상급 모델 LS600L 을 9월에 국내에 들여와 고급 세단 최강자의 아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SUV=2007년 하반기는 이처럼 세단의 열풍이 몰아닥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SUV시장 또한 만만치 않다. 이번엔 스포츠카에 성능을 최대한 결합한 SAV(Sports Activity Vehicle)차량까지 가세해 올 하반기 수입 SUV시장은 춘추전국시대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BMW는 X5 3.0d에 비해 18%, 5% 향상된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15Nm을 자랑하는 X5 3.0si를 선보인다.

또한 BMW의 신형 V8엔진을 장착한 최고출력 355마력에 최대토크 3400-3800 rpm에서 475N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할 X5 4.8i를 출시할 예정이다.

SAV에 새바람을 몰고올 S-MAX는 스포츠카의 성능과 실용적인 공간 활용을 결합한 7인승 SAV모델로 유럽에서는 '2007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유럽 출시 후 1년간 15개의 각종 상을 수상한 유럽 전문가 및 소비자가 극찬한 차로 한국 출시후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

오프로드에 강한 랜드로버는 9년만에 뉴프리랜더2를 풀체인지한 모델을 선보인다.

올 뉴 프리랜더2 디젤은 도심의 온로드에 적합한 편의성과 2.2리터의 터보디젤엔진을 탑재해 공인연비 11.2Km/L의 뛰어난 경제성, 최대출력 160마력에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갖춘 SUV로 하반기 SUV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포츠카=하반기 스포츠카시장은 걸출한 명품차들의 등장으로 술렁이고 있다.

먼저 세계적인 명품 스포츠카를 대표하는 브랜드 포르쉐는 New 911 Turbo Cabriolet을 선보인다.

9월 8일로 예정돼 있는 신차 출시일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20년에 걸친 911시리즈의 또다른 버전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시될  New 911 터보 카브리올레는 2+2 시트 오픈탑 모델로 주행성능 및 건버터블의 달리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또한 911 Turbo 쿠페와 마찬가지로 카브리올레 모델에서도 바이 터보차징과 가변 터빈구조(VTG)의 3600cc급 6기통 '박서'엔진이 장착된다. 이에 1950rpm에서 480hp의 힘과 620Nm의 토크를 자랑한다.

반면 경쟁 차종에 비해 연비가 100km당 12.9리터로 성능 대비 경제성이 매우 뛰어나다.

재규어는 지난해 9월 출시된 XK의 고성능 버전을 선보인다.

4.2리터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XKR은 최고출력 420마력에 최대토크는 57.1Kg로 XK에 비해 출력이 40% 향상됐다.

XKR는 알루미늄 모노코크로 바디와 샤시까지 제작해 무게, 소음, 진동 모두 현저히 줄였다. 덕분에 샤시의 비틀림 강성또한 높아져 명품차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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