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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학 해외 우수인력 인턴사원 허용

최종수정 2007.07.23 09:22 기사입력 2007.07.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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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국내 대학에서 수학하고 있는 이공계 우수 해외 인력에 대해 대학 졸업 전에도 국내 산업체에 인턴사원 등으로 채용되는 것을 허용키로 했다.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이공계 학사 학위를 취득한 자 중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은 유학생에 한해 취업 자격을 줬다.

23일 법무부는 '해외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대학에서 7학기 이상을 마친 이공계 우수 유학생 중 해당 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아 공ㆍ사 기관에 인턴사원 등으로 근무하고자 하는 유학생에게 졸업 전 취업이 가능토록 이날부터 체류 자격<교수(E-1), 연구(E-3), 또는 특정활동(E-7)>을 변경해 주기로 했다.

또 국내 체류 유학생들이 영어마을이나 외국어캠프 등에서 행사보조요원ㆍ가게 점원 등 단순 시설물 안내 및 도우미 등으로 일할 수 있도록 시간제 취업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아울러 유학생 이탈이 빈번한 대학이나 학교수업에 정상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유학생에 대해서는 사증발급 및 체류기간연장허가를 제한하는 등 유학생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 체류정책과 이춘복 과장은 "앞으로도 국가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는 외국 전문 인력과 우수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이들에 대한 우대정책과 체류환경 개선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체류 중인 해외 유학생은 5월말 현재 3만7712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 중 이공계 유학생은 약 2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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