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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나라별 부품보급망 강화

최종수정 2007.07.23 10:58 기사입력 2007.07.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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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인도 모듈공장 등 착공…권역별 물류거점 확보

부품이 베스트라야 차가 베스트.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 전문회사인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부품회사로 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글로벌 투자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기아자동차 체코 공장에 공급할 모듈 생산을 위해 체코모듈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현대자동차 조지아 공장 건설에 맞춘 모듈공장 건설도 진행시켜 나갈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자동차 60만대 생산분량의 인도 모듈공장을 준공해 현대차 인도공장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업체에만 부품을 공급해서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가 될수는 없다.

현대모비스는 모비스오하이오모듈공장(OMMC)을 성공적으로 가동시키고 지난해 8월부터 크라이슬러그룹의 지프 랭글러 모델에 장착되는 컴플리트 섀시모듈의 생산을 시작했다.

올해는 다른 글로벌 완성차 회사에 모듈을 공급하기 위한 수주 획득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이미지에 걸맞게 MDPS나 에어백 등 첨단부품, 3대모듈(운전석, 섀시, 프런트엔드) 위주의 부품 수출에 적극적이다.

국내 우수 부품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국내 부품업체가 세계적인 업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지원과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배송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 현대모비스는 효율적인 배송을 위해 세계를 권역별로 구분해 전 세계 물류중심지에 거점을 두고 A/S용 부품을 배송 하는 글로벌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유럽 벨기에ㆍ독일ㆍ영국, 중동 두바이, 중국 베이징ㆍ상하이ㆍ옌청, 북미 마이애미, 러시아 모스크바, 호주 시드니 등 전 세계 물류 중심지에 현대모비스의 물류거점이 운영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이미 모듈공장이 준공된 슬로바키아 질리나에 거점을 설립해 동유럽 및 중부 유럽의 현대 및 기아자동차 A/S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조만간 유럽지역의 주요 물류 중심지에도 물류센터를 설립해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인 유럽지역에서 속속 거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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