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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 국영 철도 지분 30% 매각

최종수정 2007.07.23 09:10 기사입력 2007.07.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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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국영 철도회사 도이체반 지분 30%를 50억~60억유로(약 6조3000억~7조6000억원)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 보도했다.

지난해 초에는 독일 정부가 도이체반의 가치를 100억~160억유로(13조~20조원)로 평가했었다. 하지만 최근 회사 평가 금액이 200억유로(2조5000억원)로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도이체반 지분 매각 계획은 지난 1994년부터 정치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됐었다. 좌파 단체와 노조들은 지분 매각시 대규모 해고와 노선 감축 사태가 예상된다며 계획을 반대했었다. 독일 정부는 24일 13년만에 계획을 실행에 올릴 전망이다.

도이체방크는 노조를 설득하기 위해 IPO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직원들의 연봉을 4.5% 인상했다. 이는 회사 사상 최고 인상폭이다. 열차운전자들은 그러나 합의하지 않겠다며 내달 초 파업을 감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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