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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30일부터 거래정지..매수후 보유하라

최종수정 2007.07.23 07:58 기사입력 2007.07.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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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23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오는 30일부터 거래정지가 예정돼있어 매수 후 보유전략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5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인천시 서구 원찬동과 석남동 일대의 북항배후지 77만평 가운데 17만평이 기존 자연녹지에서 공업용지로 용도변경이 완료된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며 "북항배후지 개발이 본격화되고 자산가치도 크게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1% 증가한 7543억원, 영업이익은 130.9% 증가한 762억원의 양호한 수준이 될 것"이라며 "고가수주선박의 본격적인 건조에 따른 조선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필리핀 수빅조선소 건설공사 본격화에 따른 건설부문 수익성 개선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기업분할건이 지난달 말 주주총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7월30일부터 약 한달간 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라며 "기업분할이라는 이벤트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기본적으로 중립적이지만 분할 이후 중장기적으로는 사업회사의 지분을 이용해 지주회사의 지분율을 높이려는 노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주회사의 경우 사업회사에 대한 지분율을 안정적인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한진도시가스 등 비상장자회사의 상장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을 것"이라며 "수급상의 요인과 자회사 상장추진 등은 주가상승과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져 대주주뿐 아니라 기존 주주들에게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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