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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국민들, 세계화와 부유층에 대한 반감 크다

최종수정 2007.07.23 07:47 기사입력 2007.07.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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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해리스 여론조사 결과

세계화와 대기업 경영자들에 대해 많은 선진국 국민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와 여론조사기관인 해리스가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6개국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상당수의 미국인과 유럽인들이 세계화에 대한 반감이 높았으며 정부가 대기업 경영자들에게 높은 세금을 부과하기를 원했다.

이들은 글로벌 경제자유화로 인해 후진국과 선진국이 똑같이 혜택을 누려햐하는데 선진국의 손해가 크다는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프랑스, 미국, 스페인 국민들의  30~40%는 세계화가 자신의 국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했다. 긍정적이라는 의견은 10~20%에 그쳤다. 

또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부의 불균형에 대한 우려로 미국을 제외한 각국 국민의 절반 이상은 정부가 부유층인 대기업 임원들에 대해 높은 과세 실시를 요구했다.

한편 조사국가의 국민들은 각국이 국민들의 출신배경에 상관없이 자아실현을 위한 동등한 기회를 주고 있지 못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등한 기회를 주고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은 나라별로 10~40%에 그쳤다.  

김한석 기자 han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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