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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화, '매치플레이의 여왕' 등극

최종수정 2007.07.23 07:07 기사입력 2007.07.2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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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화가 HSBC여자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 결승전 6번홀 그린 앞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뉴로셸(美 뉴욕주)=로이터연합
'포커페이스' 이선화(21ㆍCJ)가 '매치플레이의 여왕'에 등극했다.

이선화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로셸의 와이카길골프장(파71ㆍ6209야드)에서 끝난 HSBC여자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결승전에서 미야자토 아이(일본)를 2&1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올 시즌 첫 우승이자 지난해 숍라이트클래식에 이어 통산 2승째. 이선화는 우승상금 50만달러를 보태 상금랭킹이 5위(81만달러)로 수직상승했다.

한국은 이로서 김미현(30ㆍKTF)과 김영(27), 박세리(30ㆍCJ)에 이어 올 시즌 '4승 합작'에 성공했다.

이선화는 국내 최연소 프로, 최연소 우승 기록 등을 갖고 있는 한국의 '차세대 기대주'. 미국 무대로 건너가서도 2005년 퓨처스투어 상금왕에 이어 지난해 LPGA투어 신인왕 등 엘리트코스를 차곡차곡 밟아왔다.

체격은 작지만 단단한 하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컴팩트한 스윙이 트레이드 마크.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어 '포커 페이스', '돌부처' 등 애칭을 갖고 있다.

이선화는 이날 4강전에서 김미현을 꺽은 뒤 미야자토와의 '미니 한일전'에서도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한 뒤 한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완승을 거뒀다.

김미현은 한편 3ㆍ4위전에서 마리아 요르트(스웨덴)를 2홀 차로 누르고 3위 상금 20만달러를 손에 넣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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