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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실적개선 모멘텀 크지 않다..'중립'

최종수정 2007.07.23 06:54 기사입력 2007.07.2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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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23일 삼성SDI에 대해 실적 개선 부진에다 지속적인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제시했다.

우준식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대비 크게 하회하는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9.2% 감소한 1조1499억원, 영업손실은 1374억원으로 전년동기 적자전환 이후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순손실 역시 138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우 애널리스트는 "PDP사업부문의 수익성 부진 지속, AMOLED의 출하 부진과 LCD 출하량 급감으로 인한 모바일 디스플레이 부문 적자전환, CRT의 판가 급락으로 인한 적자폭 확대,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인한 2차 전지 수익성 부진 지속 때문에 전 사업부문의 부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전망에 대해 "2007년(본사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3.5% 감소한 3조7545억원 영업손실은 4409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AMOLED 라인과 PDP 4라인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 등을 고려할 경우 하반기에도 급격한 실적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며 분기 흑자전환은 2008년 하반기 이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그는 "디스플레이 시장의 경쟁격화로 PDP, 모바일 디스플레이 및 CRT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지속적인 구조조정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며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가는 AMOLED 사업부문의 수익 확보 시점이 2008년 이후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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