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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스트리아 '쉔부른 궁전' 입성

최종수정 2007.07.22 20:39 기사입력 2007.07.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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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2일 LCD 디스플레이가 세계적 관광 명소 '쉔브룬 궁전'에 LCD모니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예술의 도시 비엔나에 소재한 '쉔브룬 궁전'은, 1696년 중세 바로크 양식으로 설립된 궁전으로 199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로 지정됐으며 연간 약 8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세계적인 명소다.

또, 삼성전자는 '쉔브룬 궁전' 외에 당대 대중의 아이콘이었던 '씨씨'황비 테마의 '씨씨 박물관(Sisi Museum)', 세계 최대 황실 가구 콜렉션의 하나인 '황제가구박물관(Imperial Furniture Collection)'과 공식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40인치 대형 LCD 모니터와 윈도우 비스타 인증모델 와이드스크린 모니터 등을 영구 설치했다.

쉔브룬 IT 담당 매니저는 "세계 최고수준으로 인정 받고 있는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을 갖춘 삼성 모니터를 매개로 '쉔브룬 궁전'과 'Sisi 박물관' 등의 디지털 문화컨텐츠 전시를 통해 3개 명소간 크로스 마케팅에 적극 활용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쉔브룬 사상 최초로 ▲쉔브룬을 비롯한 3개 홈페이지에, 공식 파트너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삼성'로고 게재 ▲제품 영구 설치하며 별도 'SAMSUNG' 브랜딩 권한 ▲쉔브룬이 소장한 예술작품 사진을 삼성의 '아트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 받았다.

삼성전자 오스트리아 법인 박영철 상무는 "삼성은 단순히 제품을 전시 홍보하는 차원을 넘어서는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기업의 후광효과로 활용하는 문화마케팅을 강화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경민 기자 kk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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